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오고 있죠? 이번에는 강원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다녀온 강원도 4일 가족 여행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자연, 문화, 그리고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 플랜이에요!
1일차: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시작하는 가족 모험
아침 일찍 설악산에 도착해 케이블카를 탔어요. 권금성으로 올라가는 10분 동안, 우리 아이는 창밖 풍경에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죠.
"와! 구름! 구름!"
정상에 도착해 바라본 설악산의 전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어요. 산 정상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우리 가족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답니다.
설악산 국립공원 여행 팁:
- 권금성 케이블카: 오전 9시부터 운영해요.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일찍 가는 게 좋아요.
- 등산로: 비룡폭포 코스는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초급자용 코스예요.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답니다.
- 신흥사: 16미터 높이의 청동불상이 인상적이에요. 한국 불교 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곳이죠.
2일차: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에서 물놀이 파티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러 홍천의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로 향했어요. 파도풀에서 시작해 '익스트림 리버'라는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겼답니다.
"엄마, 아빠! 저기 슬라이드 한 번만 더?"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 꿀팁:
- 파도풀과 유수풀: 유수풀은 한바퀴 도는 데 20분 정도 걸려요. 이 시간 동안 아이들과 수다 떠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은 키 120cm 이상만 탈 수 있어요. 미리 체크하세요.
- 반려동물 동반 숙박: 15kg 이하 반려견 동반 가능한 객실이 있어요. 예약은 필수!
3일차: 강릉의 바다와 커피 문화 탐방
강릉에 도착해 제일 먼저 경포해변으로 향했어요. 맑고 깨끗한 바다에서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점심시간! 배가 고파진 우리 가족은 안목커피거리로 갔죠.
아이는 왜 하필 바다에서 커피를 마시는 건지 궁금해하는 눈치였습니다.
아이의 의문을 풀어주려,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마시는 여유로움에 대해 설명해주었어요. 저녁엔 주문진해변에서 인생샷도 찍었답니다!
강릉 여행 꿀팁:
- 경포해변: 수심이 1.5m로 얕아요. 파라솔 대여료는 1만원 정도예요.
- 안목커피거리: '카페 쏘아'의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특히 멋져요.
- 주문진해변: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예요. 해변 입구의 푸른 버스 정류장이 포토존이에요!
4일차: 아르떼 뮤지엄 강릉에서 예술 체험
여행 마지막 날, 아르떼 뮤지엄 강릉을 찾았어요. 멀티미디어 아트를 체험할 수 있는 이곳에서 아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신기해했답니다.
"아빠, 저기 꽃들이 움직여! 만져도 돼요?"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물들을 보며 아이의 창의력이 쑥쑥 자라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아르떼 뮤지엄 강릉 관람 포인트:
- 다감각 전시: 'FLOWER' 전시는 꽃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작품이에요.
- 인터랙티브 아트: 'Beach' 존에서는 파도 소리를 들으며 모래성도 쌓을 수 있어요.
- 포토존: 'Star' 존의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찍는 사진이 인생샷으로 제격이에요!
마무리: 잊지 못할 강원도 가족 여행
이렇게 4일간의 강원도 여행이 끝났네요. 설악산의 웅장함, 비발디 파크의 시원함, 강릉 바다의 푸르름, 그리고 아르떼 뮤지엄의 신비로움까지. 우리 가족에겐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답니다.
여러분도 이번 여름, 강원도로 가족 여행 어떠세요?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강원도에서 여러분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자, 이제 가방 챙겨서 출발해볼까요? 강원도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