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녀온 2024년 강릉 여행 4일 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장소부터 숨은 맛집까지, 강릉의 모든 것을 담아봤습니다. 자, 함께 떠나볼까요?
1일차: 안목해변과 커피거리에서 시작하는 강릉 로맨스
안목해변에서 일출 감상하기
새벽 5시, 안목해변에 도착했어요. 동해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죠. 거대한 커피잔 조형물 앞에서 점프샷 찍기! 이 사진, 제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가 꽤 많이 찍히네요.
커피거리에서 카페 3곳 투어하기
- '웨이브온커피': 바다 전망 최고! 시그니처 메뉴 '씨솔트 카라멜라떼' 꼭 드세요.
- '테라로사': 커피 매니아 필수 코스. 핸드드립 커피 추천합니다.
- '봉봉방': 귀여운 인테리어의 디저트 카페. 당 충전하고 싶을 때 들르세요.
꿀팁: 평일 오전 9시 전에 가면 사람이 거의 없어요.
2일차: 경포대와 경포호에서 즐기는 문화 나들이
경포대에서 인생샷 찍기
오전 10시, 경포대에 도착! 2층 누각에 올라가 경포호를 배경으로 사진 찍었어요. 흑백 필터로 찍은 사진이 운치 있더라고요. 꼭 시도해보세요!
경포호 산책로 6km 완주하기
1시간 30분 동안 호수 한 바퀴 돌았어요. 중간에 있는 '강릉선교장'에서 잠깐 쉬어갔죠. 연꽃, 버드나무, 오리 가족까지...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꿀팁: 경포호 근처 '송죽횟집'에서 점심 먹었는데, 물회가 정말 맛있었어요! 더운 날 시원한 물회 한 그릇이면 피로가 싹 풀립니다.
3일차: 하슬라 아트월드에서 예술 힐링
야외 조각공원 탐방하기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야외 전시 관람했어요. 제일 인상 깊었던 작품은 '바다를 향한 의자'! 여기서 사진 찍고 프로필 사진을 바꿨었습니다.
하슬라 전망대 카페에서 오션뷰 감상하기
3층 '스카이라운지'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과 함께 바다를 바라봤어요. 통유리를 통해 보이는 동해... 말로 표현이 안 되는 절경이었죠.
꿀팁: 입구에서 무료 도슨트 투어 시간을 확인하세요.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면 작품이 더 잘 이해돼요!
4일차: 주문진 해변과 수산시장에서 미식 여행
주문진 해변에서 조개 줍기
아침 일찍 주문진 해변에 갔더니 조개가 잔뜩 있더라고요! 1시간 동안 조개 주워서 숙소 주인분께 요리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주문진 수산시장 먹방 투어
- '황태덕장': 황태구이 맛집! 고소한 향이 일품이에요.
- '아바이순대': 주문진에서 40년 된 순대 맛집. 고소하면서도 담백해요.
- '동화가든': 대게 찜 여기가 최고! 내장으로 만든 게장도 꼭 드세요.
꿀팁: 수산시장 입구 '건어물 가게'에서 황태채 사 가세요. 집에 가서 끓이면 고향 생각나는 구수한 맛이에요!
마무리
이렇게 4일 동안의 강릉 여행, 어떠세요? 제가 열심히 돌아다녀본 곳들 중에 최고의 장소들만 모아봤어요. 이 코스대로 따라가다 보면 여러분도 강릉 전문가가 될 거예요!
강릉에서의 추억, 꼭 만들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