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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우리 딸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 용인 곳곳을 누볐던 기록을 정리해봅니다. 제가 찾아낸 용인의 숨은 보석 같은 실내 놀이터 5곳을 소개 하려합니다. 비 오는 날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위한 완벽 가이드, 지금 시작합니다!
1.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 - 상상력 폭발하는 놀이터
장마철의 어느 토요일, 집에만 있기 답답해하던 아이를 데리고 처음 방문한 곳입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
- 면적: 아주 넓은 실내 공간
- 주요 시설: 북그라운드, 예술놀이터, 피크닉존, 공연놀이터
아쉬운 점
- 주말 성수기 시간대(11:00-15:00) 혼잡
- 일부 인기 프로그램 1주일 전 예약 필수
아빠의 꿀팁: 토요일 오전 9시 오픈 직후 방문하세요. 한산한 틈을 타 아이와 신나게 놀았답니다!
2. 용인 농촌테마파크 - 도심 속 자연 체험
비 오는 날 실내에서 농촌 체험을? 반신반의하며 갔다가 깜짝 놀란 곳입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
- 규모: 실내외 총 15,000㎡ 부지
- 대표 체험: 신기한 곤충, 허브와의 만남
아쉬운 점
- 우천 시 실외 체험 일부 제한
- 실내 카페테리아 메뉴 다양성 부족
3. 용인시 박물관 - 놀면서 배우는 역사 여행
"아빠, 박물관은 재미없어~" 하던 아이의 말을 뒤집어 놓은 곳입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
- 주요 시설: 기획전시실 '산 위의 사람들'
- 입장료: 무료
아쉬운 점
- 평일 오전 초등학교 단체 관람 많음
- 비오는 날이면 야외 전시 공간 보기 어려움
- 주차 공간 협소
4. 페러렐 - 아이도 좋고 어른도 편한 대형 카페
비 오는 날 우연히 발견한 신상 카페인데, 아이와 저 모두 대만족한 곳입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
- 면적: 넓은 실내 공간
- 키즈존?: 있긴 한데 그 보다 주변 환경 및 내부 시설들 왔다갔다만 해도 아이의 체력을 빼기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
- 주말 12:00-15:00 웨이팅 있을 수 있음
- 키즈 메뉴 선택 다양성 부족
아빠의 꿀팁: 키즈존 옆 4인 테이블을 잡으세요. 아이 놀이 지켜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 잔 할 수 있어요.
5. 용인 놀이정원풀빛 - 사계절 실내 물놀이장
장마철에도 물놀이를? 처음엔 의아했지만, 아이가 가장 좋아한 장소입니다.
이곳의 매력 포인트
- 시설: 유아용 풀장, 물놀이 기구, 어마어마한 정원
아쉬운 점
- 주말 사용 인원 제한으로 예약 필수
아빠의 꿀팁: 평일 오후 4시 이후 방문하세요. 한가해요. 아이와 물놀이하며 스트레스가 싹 풀렸답니다!
자, 어떠세요? 이제 비 오는 날에도 아이와 신나게 놀 수 있는 방법, 다 알게 되셨죠? 이 장소들 중 어디가 제일 끌리시나요? 우리 모두 행복한 육아 시간 보내길 기원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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